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종율)은 지난 22일 면 체육회 이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약 개정과 임원 선출 등으로 본격적인 민간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허길용 신임 체육회장을 선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대선일정과 농번기를 고려해 5월 13일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허길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이사들과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체육회는 지난해까지 면장이 당연직 회장으로 운영해 왔으나, 지난 연말 총회에서 민간운영 체제로 전환을 결정하고 회장 및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출범해 앞으로의 활동과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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