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23일 오후 센터 내 3층 교육장에서 목표의식이 불분명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발걸음' 진로탐색 전문 처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표가 불분명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능력과 특성, 적성에 알맞은 진로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은 3월 23일~5월 25일 까지 매주 1회(매주 목요일, 오후 3시~5시), 총 10회기를 통해 조해성 전문상담사 지도아래 자신의 능력과 특성, 적성에 맞은 진로에 대한 정보 등을 알아보고, 향후 직업진로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자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군(18, 고교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직업에 대해 알게 됐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준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목표가 불분명한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