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연철)는 24일 식목일을 기념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면 체육공원 주변에 ‘우리나라 꽃 무궁화 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30명이 참석해 무궁화 150여 그루를 심으며,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얼과 국민성을 대표하는 꽃으로 자리매김해 온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연철 위원장은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무궁화길 확대 조성’을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왔다. 올 여름에 주상면 체육공원 입구에 무궁화가 이뤄내는 장관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현숙 주상면장은 “무궁화의 뜻은 수많은 꽃송이가 피고 지는 것에 다함이 없다는 것이며, 꽃말은 일편단심이다. 무궁화를 본받아 주민들에게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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