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푸드종합센터는 24일 전시판매장을 재개장하고 4월 1일까지 ‘재개장 이벤트’를 벌인다.
푸드센터는 판매장 내 품목의 다양화와 생산자 소포장 공간 및 소비자 휴식공간 마련 등을 위해 시설을 보완, 이날 재개장했다.
재개장 이후 거창산 농산물이 기존 220여 개 품목에서 350여 개 품목으로 크게 확대됐으며, 채소 등 신선식품의 보관과 판매도 가능해졌다.
운영구조도 개선돼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까지 운영하며, 현금 2%, 카드 1%의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와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 대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푸드종합센터는 거창 톨게이트 인근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APC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거창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재개장 이벤트를 열고 있다.
오픈 첫날부터 4월 1일까지는 상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두부 한 모를 증정하고 있으며, SNS에 인증샷을 공유하면 들기름 300ml를 준다.
또, 거창 콩으로 만든 두부 시식과 감국마을 꽃차 시음, ‘천 원의 행복 코너’ 운영, 공동구매 행사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말인 25일에는 고사를 지낼 예정이며, 26일 까지는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정의 참가비를 받고 화전과 수수부꾸미 만들기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푸드센터 관계자는 “추후 매 월 정기 홍보물을 발행과 소비자 모니터링단 구성, 이색 마케팅, 시식 및 음식 체험 등 거창산 농산물의 판매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며 “거창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