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김철규)는 지난 26일 남하면 무릉리 산포마을회관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봉사활동은 산포마을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미용과 의료, 농기계·가스·보일러·전기·가전 수리, 유리 교체 등 전문기술력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이번 산포마을 봉사활동에서는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와 이·미용, 농기계 수리가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철규 회장은 “이번 재능기부 봉사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 많은 일정이 남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1997년 발족한 이래 현재까지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순회봉사 활동과 사랑의 집짓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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