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청명ㆍ한식일 전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4월 3일~6일 까지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등 24시간 감시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산림과 인접한 지역 중심으로 ▲논두렁·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 ▲산불진압용 장비, 소방용수시설 점검 ▲산림 인접 문화재·사찰 주변 집중 감시 등 산불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군청·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취약지역과 농촌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금원산, 우두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불예방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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