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6일 만5세 원아 73명을 데리고 아림초등학교, 거창초등학교, 창동초등학교 세 곳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초등학교 방문은 유아들에게 입학할 초등학교를 미리 둘러보고 학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져 안정된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학교는 아림초등학교로,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을 차례로 둘러본 후 1학년 교실을 방문해 형님, 누나, 언니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그 중 일부 학생들은 유아들을 불러 의자에 앉혀 보고 책도 보여 주는 등 다정하게 대해 주었으며, 유아들이 학교에 대하여 궁금한 점을 1학년 선생님께 여쭤 보는 등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거창초등학교와 창동초등학교를 견학하며 유치원과 조금 다른 학교분위기에 즐거워 하기도 하고, 호기심어린 눈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형들을 보며 유아들이 참여시켜 달라고 떼를 써 다함께 뛰어보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유아들은 "빨리 초등학교에 가서 새로운 선생님도 만나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 즐겁게 놀고 싶어요"라며 초등하교 입학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