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장이 전국농협 APC운영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농협 APC운영협의회는 3월 29일 오전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도 정기총회에서 거창원협 윤수현 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농협 APC운영협의회는 전국 최대 198개 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최덕규 전 회장의 사임으로 이날 윤 조합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게 됐다. 
 

 농협 APC운영협의회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주산지별 품목특성에 맞는 규모화 및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하고, 농산물 브랜드화, 육성, 마케팅 등 산지유통시설 통합의 구심체역할을 수행하여 농업생산자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 결성한 협의회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결산 심의 및 감사보고, 신규 회원농협 가입승인, 17년 협의회 사업계획 및 수립예산 심의를 하고, 新산지유통 활성화 전략, 산지유통관리자 육성 전략을 논의하고, 품목 및 권역별로 분임토의를 실시하고, 협의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윤수현 신임 회장은 “작은 규모의 농협으로 시작하여,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조합원과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점차 감소하고 있는 농민 소득을 증가시키고 보전하기 위해서 우리 협의회뿐만 아니라 농협 전 직원들이 힘쓰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