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읍(읍장 손용모)은 지난 29일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도우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지킴이단’ 발대식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나눔문화확산에 적극 동참한 외양간구시 정연합 대표 등 8명에게 군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우리동네지킴이단 추진 배경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수상 강사를 초빙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손용모 읍장은 “세계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결합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행정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분야에 민간이 스스로 참여하는 형태가 요구됨으로써, 읍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동네지킴이단의 운영목적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있고 방법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민관협력시스템이다.
복지도우미와 협의체 위원, 새마을지도자, 반장 등으로 구성돼 있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이웃주민의 울타리가 돼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