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호흡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기배출사업장 집중 점검에 나섰다.


특히, 사업장 사용연료 변경 자체사업 권장을 강화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세먼지 현장 점검은 지난 27일~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군청 환경과 환경정책담당주사와 자원순환담당주사를 반장으로 하는 합동점검반 2반을 편성해, 벙커C유·경유·중유 등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대기 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고질 환경민원 발생사업장, 불법 소각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군은 대기배출사업장 일제 점검을 추진해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정제유와 벙커 B유 등 연료변경 자체사업을 사업주에게 권장, 미세먼지 발생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방침이다.


 그에 따라 대기오염원 원천차단에 대한 인식을 함께한 2개 사업장에서는 총 1억 3천여 만원을 투자해, LPG가스나 전기버너 등 친환경 연료로 변경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김성윤 환경정책담당은 “지속적인 대기배출사업장의 점검과 친환경연료 사용권장를 통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거창의 맑은 대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