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지난 3일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쓰레기 수거와 지장목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거창 및 가조상수원보호구역 내 유수를 방해하던 지장목 등 수목제거 작업 이후, 가려져 있던 폐비닐과 각종 오물들이 드러나 진행하게 됐다.
하천변은 자체일자리사업의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 참여자들이 작업을 맡고, 접근이 쉽지 않아 작업이 어려운 곳은 낙동강수계 상수원 상류지역 수변정화사업의 작업자들이 참여해 총 2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 지역주민들도 상수원보호의 중요성을 알고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