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한흥수)는 봄 행락철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순찰제인 『마을안전 알리미』순찰을 통한 범죄예방에 나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마을안전 알리미』순찰은 자연마을 주민의 단체여행 등으로 마을 전체가 비워 질 경우 마을 입구 거점근무와 가정 출입문·창문, 농산물 저장창고 등 시정장치를 일일이 점검하는 등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도보순찰”이다.
지난 3일 고제면 둔기마을 이장은 주민 35명과 함께 독립기념관· 서울 단체여행을 장시간 다녀오면서 경찰관들이 수시로 마을 순찰하는 모습 사진 인증샷과 “마을은 이상 없으며, 안심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라는 문자를 보내 줌으로써 안심하고 편안한 여행을 다녀왔다면서 사이버경찰청 국민마당에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흥수 서장은 “마을에서 여행 등으로 장기간 마을을 비워 둘 때는 미리 관할 파출소에 연락을 주면 특별 주문사항을 파악, 더욱 관심을 가지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주민체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