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휘)는 4월 9일 벚꽃과 목련꽃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곰실에서「아름다운 선거, 대한민국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정책·공명선거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창민예총에서 주최하는「제13회 곰실덕천서원 봄꽃놀이」행사를 계기로 수많은 내방객들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행사과정에서 사전투표에 관한 인포그래픽을 제작·게시해 사전투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직접 사전투표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의 사전투표를 한 후 “제19대 대통령선거 꼭! 투표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외친 후 ‘투표참여 다짐 스티커’를 붙이면 거창군선관위가 제작한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과 청소년들도 모의 사전투표체험 후 “나중에 크면 꼭 투표하겠습니다.” 라는 다짐을 외치며 즐겁게 스티커를 붙이는 등 유권자들뿐만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도 호응이 높아 가족 단위로 온 축제 방문객들에게는 대통령선거 참여를 스스로 다짐하는 동시에 선거와 투표에 관한 좋은 체험 학습장이 됐다.
한편, 군 선관위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등록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이뤄지고 17일부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후보자(선거관계자) 간 네거티브보다는 후보자가 내세우는 정책과 공약에 대해 유권자들이 더욱 더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