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퇴적물이 쌓여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하수관로를 조사해, 준설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원활한 우수배출로 시가지 침수를 예방하고 배수로 물고임에 따른 모기발생 예방과 해충 퇴치, 악취 해소를 위해 진행되며, 관로 퇴적 등 정비 부분을 전수 조사해 4월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07년에 완료한 거창읍 강북 BTL하수관거 정비사업구간은 준설장비와 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관리 중에 있으나, BTL구간 외의 지역은 관리가 미흡해 이번 작업계획에 반영시켰다.
또, 준설작업으로 통행 등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은 야간작업을 진행하고, 학교 주변은 학생들의 수업을 피해 작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시방 수도사업소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가 필요하다. 군민을 위한 최상의 고객만족 감동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