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과 군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은 크게 교통안전, 생활안전(전기 등), 범죄 예방(성폭력 및 가정폭력), 심폐소생술, 안전체험관 교육 총 5개 테마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과 사전 신청을 통한 현장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안전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관내기업 등 26개소, 8,260명이 신청했고, 지난 3월초에 시작해 12월까지 연중 진행된다.
연령대별로 미취학 아동에게는 ‘횡단보도 이용수칙’, ‘납치예방’, ‘재난체험’을, 초·중·고 학생에게는 ‘교통사고 예방’, ‘학교 전기시설 안전수칙’, ‘자전거 이용수칙’,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이어간다.
청장년층 및 노인층은 ‘주행안전’, ‘전기가전제품 안전이용’, ‘심폐소생술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어, 학습자 중심의 효율적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주의 환기와 체계적 교육이 각종 사고와 재난에 군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