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거창군지회(회장 신재범)는 지난 5일 거창군 보훈회관에서 연례행사인 설맞이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군수, 이형남 진주보훈지청장, 거창군 재향군인회장, 보훈단체장, 장애인 거창군 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 위안행사는 신재범 지회장이 20년 전부터 보훈가족을 위로키 위해 계속해 왔으며, 이날 행사도 거창군 상이군경 전체 회원들을 초청, 참석한 130여명에게는 사비를 들여 점심식사 대접 및 한과 한 상자씩을 선물하고, 군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상품권을 제공했다.

또 중상이자께는 금일봉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해 행사에 참석치 못한 회원들께는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편 신재범 지회장은 3년 전 부터는 중상이자, 독신 회원들을 매주 토요일마다 거창군보훈회관 3층 건강관리실에 모셔 목욕 및 중식을 제공하는 등 상이군경회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어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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