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13일 웅양면 오산경로당과 한기경로당에서 주민 10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올해 2번 째로 열린 이동복지관은 읍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복지자원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통합·운영해 매월 1∼2개 면을 선정,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의료봉사(적십자병원, 서경병원)와 이혈(이혈봉사단), 이·미용(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삶의쉼터), 복지상담(웅양면), 괄사요법(귀농인연합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자원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복지관은 지난 3월 주상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1개 면을 순회, 군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