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3일 거창성가족상담소에서 초등학교 담당교사와 폭력예방 강사단, 학부모, 담당공무원, 상담소 종사자 등 12명을 대상으로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계획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사업으로, 아동·교사·학부모가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을 조사해 지도화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하고, 결과물을 이용해 후속교육과 위험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개 초등학교(가조초·샛별초·창남초)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통해 아동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안전지도 제작과 개선과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