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읍 위천천의 강남지역 산책로에 밤길 안전을 위한 보안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거창읍 위천천변은 오래전부터 강변산책로가 양쪽으로 설치돼 주·야간으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고, 건강을 지키는 아름다운 길이기도 하다.
양쪽 산책로 중 강남쪽인 거창교에서 창동교인 1km 구간에는 야간에 산책로가 어두워 보행 시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는 불빛이 가로수에 가려 깜깜하고 주변에 잡풀도 무성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거창군은 군민들의 야간 보행 환경개선을 위해 거창교에서 창동교 사이에 보안등 18등을 설치해, 안전한 산책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해 통행 불편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