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이충렬)는 특성화교육의 일환인 2017학년도 1학기 ‘신나는 음악여행’운영을 시작했다.

‘신나는 음악여행’은 부르기 쉽고 아이들의 정서가 담긴 노래를 선정하여 2주에 1곡을 익혀 부르는 ‘동요 부르기’와 가락악기와 리듬악기를 학년 특성에 맞게 선정해 기능을 익히는 ‘1인 1악기 다루기’, 학년과 학급의 특색을 살려 체육관에서 실시하는 ‘음악 발표회’로 이뤄져있다.

‘신나는 음악여행’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작년에도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할 때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3학년이 되어도 가슴이 쿵쾅거려요. 하지만 체육관으로 음악 소풍을 오는 것 같아서 신이 나고 기다려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아림초등학교의 ‘신나는 음악여행’은 학생들이 맑고 밝은 동요 부르기를 통해 고운 심성을 기르고 1인 1악기를 갖출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연주기능과 음악성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앞으로도 전교생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발표회’시간을 가짐으로써 음악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신나는 음악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