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이충렬)는 4월 14일(금)~20일(목)까지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봄을 맞아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자율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4월 14일(금) 2학년 학생들은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하여 우유가 치즈로 되는 전 과정을 알아보고, 치즈 만들기 · 천연 비누 만들기 · 경운기 타기 등 농촌의 봄과 어우러진 즐거운 체험을 했다.


봄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치즈를 만드는 게 생각보다 쉬웠고, 쭉쭉 늘어지는 치즈를 보니 자꾸 웃음이 났어요. 그리고 경운기를 처음 타봤는데 소리도 재미있고 신기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4월 17일(월)은 4학년 학생들이 대구 이월드를 방문해 아름다운 봄 경관을 감상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각종 전시관을 관람하고 동물농장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다.


4월 18일(화)에는 입학 후 첫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아림 막내 꿈둥이 1학년들의 경상남도 수목원 방문이 있다.


경상남도 수목원에서 산림박물관 · 열대식물원 등의 관람을 통해 자연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3학년 학생들은 4월 20일(목) 고성공룡엑스포를 방문해 여러 가지 테마 시설물을 관람, 지구의 탄생과정과 지구에 살았던 생물에 대한 실감나는 체험을 앞두고 있다.   


아림초등학교는 봄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설레고 아름다운 봄을 꿈으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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