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이사장 박경귀)와 ‘제1회 Happy Classic 거창전국학생고전 백일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거창군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거창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고전백일장은 인문고전을 통해 창의성을 제고해 창의적인 인재개발과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한 인문고전을 생활화하는 인문학 메카를 지향하고자 (사)행복한 고전읽기와 거창군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해 추진한다.

 

(사)행복한 고전읽기는 기성세대는 물론 청소년과 미래세대가 고전에서 인생의 참뜻과 올바른 지혜를 배워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고전독서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거창군과 뜻을 같이 하여 성공적인 고전백일장 개최를 위해 협약식을 갖게 됐다.

 

제1회 Happy Classic 거창전국학생고전 백일장(가칭)은 화합과 소통을 표방하기 위해 영남과 호남의 관문인 거창에서 개최케 되었으며, 대회 주제 역시 지역적 화합, 과거와 현재의 소통, 도농 간의 환경차이 극복 등을 주제를 채택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대회일정은 오는 6월에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홈페이지를 개통하고, 9월까지 참가 신청서 및 기본작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여, 1차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최종확정 통보하며, 10월 거창 한마당 대축제 기간 중에 거창 수승대 등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생 등 부분별로 시행하며, 대상인 장관상을 비롯하여 4개 부문 20여명에게 시상하고 수상작품집을 발행할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명품교육도시 거창을 인문학도시로 조성키 위해 올해 6월 인문학도시 선포식을 갖고 ‘전문인력 양성, 인문학센터 설립, 인문학 대중화 강좌 개설, 거창문학축전, 인문학 주간 운영’ 등 인문학도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