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 간호학과는 4월 20일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교육과정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 받아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 36명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본받아 아픈 이들의 마음까지도 돌보는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나기 위한 서약을 했다.


총장을 대신하여 강춘석 사무국장은 “오늘 여러분께서는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 받아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이번 선서식을 통해 봉사정신과 진정한 간호사의 모습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나이팅게일 등불이 상징하는 순결, 헌신, 봉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간호전문직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간호학생으로서의 자부심과 간호사의 사명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아픈 사람들을 성실히 돌보는 봉사정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는 2017년도부터 4년제 교육과정으로 운영 하고 있으며, 2017년 2월 졸업생 32명은 제 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여 합격율 100%를 달성했다.


또, 2018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생 모집정원은 30명에서 40명으로 10명을 증원 확정되어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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