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4월 21일~10월 27일 까지 6개월 간 격주 금요일 오후 3시~5시 까지 거창노인전문요양원 1층 중앙홀에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깨 펴고,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문화체험(난타)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 사업은 법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비행청소년 선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문화체험 경험이 부족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심성을 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은 6개월 간 총 15회기를 통해 전문강사 지도 아래 난타 연주를 익히면서 청소년 시기의 정서함양과 자존감을 고취하고, 향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군(18)은 "평소 난타에 관심이 있었는데 배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준 소장은 "청소년 비행 예방과 사회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협조가 절실하다"며,"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