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7일 남상면복지회관과 임불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봉사(적십자병원, 서경병원)와 이혈(이혈봉사단), 이·미용(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삶의쉼터), 복지상담(남상면사무소), 괄사요법(귀농인연합회) 등 총 7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인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자원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주민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이동복지관은 지난 3월 주상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1개 면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각 기관에서 개별 운영하고 있는 복지서비스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