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7일 위천면 소재 하나교육상담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아카데미는 ‘희망과 행복을 나르는 사회적기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부터 39명이 참여해 매주 월, 목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총 6회 운영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 실무자들과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교수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회적기업 지정(인증) 및 홍보, 재무관리, 경영기법, 마케팅 전략 등 사회적기업 창업 및 운영에 대한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또, 지난 22일은 관내 사회적기업 5개소(금원산마을협동조합, 자연향, 아림하우징, 푸른이치, 거창주방) 견학을 통해 운영 상황과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아카데미 수강생은 “현재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준비 중인데,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와 같은 아카데미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제공,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하여 아카데미, 워크숍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