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재철)는 24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군수실에서 이홍기 거창군수에게 ‘새 생명의 밝은 미소’ 김수희 학생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새 생명의 밝은 미소’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 돕기 캠페인으로, 심적, 물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다큐멘터리 형식의 방송을 통한 계좌모금 및 ARS모금 등으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24차 모금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김수희 학생(남상면 거주, 거창중 2년)을 돕고자 2011년 11월 16일~ 2012년 3월 25일까지 남상면 주민과 거창지역의 기관단체 및 각계각층의 많은 주민들이 짧은 기간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해 1억4천835만843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8천983만5천843원으로, 더불어하나회에서 올해 12월까지 보관한 후 가족에게 지원되고, 잔액 1천500만 원은 향후 거창지역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나눔의 상징으로 하고 있으며, 공동 모금을 통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지역사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여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전문 모금 및 배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