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자중학교(교장 조삼제)는 지난 4월 26일~28일 까지 3일간 1학년을 대상으로 꿈과 재능을 꽃피우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을 색다르게 추진했다.
26일은 자기이해활동으로 4D 메카트로닉스 체험 및 도립거창대학을 방문해 5개 학과(산업디자인과, 자동차기계과, 건축인테리어과, 보건의료행정과, 뷰티웰리스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7일은 은행권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융멘토단’(전국은행연합회 주최) 강연, 28일에는 스토리 직업체험학습(드림잡스쿨)을 전일제로 실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거창여중은 자유학기제를 1학년 1학기에 실시하고 있어 2, 3학년 학생들의 1학기 1차고사 중에 진로탐색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기이해활동 및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자기이해활동으로 미래직업 캐릭터 및 명함 만들기, 진로포트폴리오 활동 등을 실시하고 직업세계 탐색활동으로는 미래직업세계 동영상 시청 및 직업군을 선택하여 학과체험학습 및 직업체험을 했다.
이 중 ‘4D 메카트로닉스’ 강좌는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을 목적으로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8주 16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국은행연합회의 금융멘토단이 진행하는 ‘금융이야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돈의 가치관 교육과 더불어 저축, 투자, 보험, 신용에 대해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며, 28일의 드림잡스쿨이 주관하는 ‘꿈 스토리 직업체험학습’은 학교를 방문하여 의사직업군, 항공직업군, 경찰직업군, 가수직업군으로 학생의 희망에 따라 편성하여 오전과 오후 2개군의 직업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거창여중은 지난 2년 동안의 교육부 요청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의 경험을 토대로, 2017학년도에도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기르고 진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자유학기제 1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활동과 더불어 학생 활동 중심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유관기관 활용을 통한 진로 직업 체험 활동 운영, 학생 수요 중심 동아리활동, 주제선택활동, 체육 중점 스포츠 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자유학기제를 선도하는 학교로서의 모델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