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8일(월) 미국 펜아시아노인복지원 최임자 원장을 초청하여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란 주제로 재학생 인성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최 원장은 이민 1세대로써 미국사회에서 실패와 성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꿈을 만들고, 그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며, 자기 노력과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꿈도 이루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리더가 되는 방법 등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특강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외부유명인사 초청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예비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특강을 실시하였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펜아시아노인복지원을 운영중인 최임자 원장은  1971년 고려대를 졸업, 미국으로 이주하여 1997년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지역사회공화당여성리더로써 폭넓은 사회봉사활동을 해왔다.


2013년에는 미주이민자 최고 영예로 알려진 Ellis Island Medal of Honor를 수상, 2014년에는 펜실바니아주지사로부터 Distinguished daughter of Pennsylvania로 선정됐으며, 2004년 비영리기관인 펜아시아노인복지원(Penn Asian Senior Services)을 창설해 현재 580여명의 직원을 둔 CE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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