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11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학교를 지원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경남교육정책 실현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을 방문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박종훈 교육감은 김향란 군의원, 김창윤 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및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회를 가졌다.


환담을 통해 교육감은 지역교육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학교 역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거창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거창교육 업무협의회에서 박종철 교육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2017년도 거창교육지원청의 정책방향과 주요 역점과제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지성과 감성, 인성을 위한 특색활동 「거창한(憪) 연극교육, 우리 모두가 STAR」의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학교를 지원하는 지역」이라는 주제로 지역공동체의 학교교육에 대한 책무성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학교 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한 거창교육가족의 협력과 꾸준한 노력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배움중심 수업과 학생이 안전한 경남 교육을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