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부터 장기마을을 시작으로 6월 30일 까지 12개 마을에서 공동급식을 운영중이다.


 마을공동급식은 농번기에 조리사 인건비와 부식비 17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중단을 예방하고 영농 집중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마을 주민들은 “농촌일손이 부족한 시기인 농번기에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으로 영농집중 및 작업능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국희 면장은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으로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이웃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열렸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와 예방에도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