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은 12일(금) 거창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과 인근 공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과학 꿈나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거창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스물다섯번째인 「거창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그동안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자연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과학강국의 기반 인재로 키우고자 해마다 개최돼 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적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관찰탐구」와 「과학탐구실험」 영역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총 45팀이 참가, 서로 협력하면서 탐구하는 팀워크를 통해,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한 관찰을 통한 탐구 능력과 과학실험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겨루는 열띤 경연장이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박종철 교육장은“우리나라 과학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며 과학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결같이“친구들과 주어진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니 협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어려운 문제도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6월에 개최되는 도대회에 거창군 대표로 참가하여 다시 한 번 과학인재의 꿈을 펼칠 기회를 갖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