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면장 김순현)과 체육회(회장 손상균)는 12일 (구)가북중학교에서 ‘면민 한마음 체육대회’와 ‘어버이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면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육경기를 즐기고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동인 군수와 이홍희 군의원 등의 많은 내빈도 참석해 행사를 격려하고 분위기를 북돋워 줬다.


 대표 선수의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된 1부 행사는 PK게임과 배구, 게이트볼, 공굴리기, 윷놀이 등 마을별 열띤 대항전이 펼쳐졌다.


식후 가북면 풍물패의 풍물놀이로 2부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용산마을 ‘어르신건강체조팀’이 무대를 꾸며 흥겨움을 선보였다.


 이어, 마을별 노래자랑 대회가에서는 면민들의 숨어있는 장기를 볼 수 있었고,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행사의 막바지까지 면민들의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 경로잔치 행사도 병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철)에서는 팔순 어르신께 지팡이를 증정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했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인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면 체육회 손상균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민간에서 행사를 주도했다.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면서,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