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제11회 한마음 축제 ‘비상구’가 지난 25일 오후 1시 거창스포츠파크 야외광장에서 수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거창군 주최, 거창YMCA 청소년사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체험마당, 어울마당,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풍성한 잔치가 됐다.

 

체험마당으로는 이어캡 만들기, 스피드 퀴즈, 팔찌 만들기, 야구공 던지기, 걱정이 인형만들기, 모드게임과 칠교놀이, 외국놀이 체험부스, 나라별 전통 의상 입어보기, 물풍선 던지기, 손님찾기, 네일 & 손 맛사지, 타로점 등을 운영했다.

 

또, 어울마당은 보물찾기, 즉석 장기자랑, 특별공연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는 D&S.SS, RAVE, 여고반크, 새싹, 생글, 3GO, 아띠, 오아시스, 찰칵, 칼라리픽, 하늘을 품다, 사과나무, ESC, Angel in nurse, 대고반크, 새로운 세상을 싹틔우다, 온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선보였다.

홍보부스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거창군 청소년 수련관, 거창소방서, 거창보건소,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소비자학교,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거창기상대 등에서 부스를 설치해 관련 업무를 홍보했다.

 

이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오후 8시부터 열린 ‘제20회 청소년 한마을 가요제’ 특별공연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평소 연마한 노래와 춤으로 끼를 발산, 분위기를 돋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