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일~12일 까지 12개 마을별로 경로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가졌다.
각 마을회에서는 행사 전날부터 식사와 다과를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하루만큼은 근심과 걱정을 덜어내고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다문화가정으로 뇌졸중, 치매로 투병 중이었던 시모를 10여 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소정마을 박승희(30세) 씨와, 거동을 못하는 시부를 10년 넘게 봉양해 마을 내 효행자로 칭송이 자자한 중산마을 김정아(34세) 씨가 제45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부문 군수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