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2017년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38개의 청소년 동아리 회장 및 임원 68명이 참가한 가운데 거창읍 가지리에 위치한 이수미 팜베리 농장에서 ‘왁자지껄 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주제는 ‘왁자지껄’로 정했다.
다함께 지역을 시끌벅적하게 생기 있게 만들어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주도의 축제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7회 정도 운영되며 오는 27일에는 스포츠 파크에서 각종 공연들과 동아리 홍보 부스, 진로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우리지역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양성을 위한 출발점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