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손용모)은 주민을 섬기는 민원행정에 중점을 두고 스마트형 순번대기 시스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통합민원발급창구에서만 순번대기표를 발급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가족관계신고, 전입·주민등록신고 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혼돈을 줘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읍에서는 통합민원발급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신고, 전입‧주민등록신고 업무 등 민원인이 원하는 업무의 번호표를 발부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형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 바쁜 민원인을 위해 2016년부터 업무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8시 30분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해 민원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던 팩스민원업무는 전화신청 후 민원서류 통보 연락을 받으면 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팩스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도입해 민원인에게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 밖에도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상담관 제도’, 신고가 완료된 후 문자로 통보해주는 ‘가족관계신고 처리결과 알림서비스’, 복사기‧팩스기‧PC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전용 사무기기Zone’ 등의 제도를 통해 친절행정 실천에 앞장선다.


 어나겸 주민담당주사는 “거창읍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친절과 신속, 공정한 업무처리와 민원인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