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지난 24일 교내 도서실에서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남경제교육센터 정혜숙 강사의 진행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거창군청 경제과 이영상 님의 기초 질서, 친절 의식교육에 이어, 거창군의 천사(1구좌 1004원 결식아동 돕기)운동 홍보를 위한 퀴즈와 선물주기로 경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어 용돈 송 부르기, 그림 카드로 물물교환 놀이를 통한 돈의 귀중함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우리나라 화폐의 종류와 여러나라의 화폐 모양과 단위를 연결, 화폐가치를 실제 사용하는 물건과 비교해 가며 어려운 경제문제를 알기 쉽게 이해시켜 주었다.

 

“여러분, 길 위에 1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에 “줍지 않고 그냥 지나가요.”라고 답하자, 1원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여러가지 예를 들어 설명했다.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1원짜리 10원짜리 동전 한 개도 귀중하게 생각하고 한푼 두푼 용돈을 모아 이웃도 돕고 저축도 하며 바르게 사용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어릴 적부터 용돈을 바르게 관리하고 합리적으로 돈을 쓸 수 있는 습관 기르기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