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학습성과 및 운영사례를 홍보하고, 타 지역의 평생학습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순천시 생태학습박람회에 참여했다.

지난 5월 24일~ 26일까지 3일간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순천 생태학습박람회는 ‘자연과의 소통, 생태학습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순천만과 정원 박람회장, 동천을 연계한 생태체험 학습장을 운영하여 학문적 배움과 습득의 평생학습을 넘어 학습자 모두가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개최됐다.

 

‘꿈은 빛나고 삶이 즐거운 평생학습도시 거창군’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홍보·체험관은 거창군 우수학습동아리 ‘거창이혈봉사단’과 ‘산들애야’가 참여, 거창의 평생학습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거창전수관의 ‘거창삼베일소리’가 무대공연에 참가해 거창에서 전해오는 노동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 25일에는 거창군 평생학습 관계자 50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타 지역의 다양한 학습 형태와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평생학습 관계자는 “학습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을 배우고, 세계인이 함께 나누고 누리는 박람회 참여로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순천 생태학습박람회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거창군을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