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IC 맞은편에 위치한 농업인 직거래 장터에서 매달 주제농산물을 선정,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봄나물 행사에 이어 지난 27일은 5월 주제 농산물인 벌꿀 행사가 진행됐다.


밀납 초 만들기와 꿀꽈배기 만들기, 허니버터칩 및 꿀떡 시식 등 벌꿀관련 행사를 추진해 많은 군민들이 장터를 찾았다.


 현장에서 꿀뜨기 체험을 통해 꿀을 구입할 경우 2.4kg 6만원의 아카시아 꿀을 4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이어졌다.


 장터를 찾은 군민들은 “직거래 장터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도 구매하고, 아이들과 함께 농산물 관련 시식 및 체험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는 “이곳 장터가 군민들의 생활 속의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와 함께 여러 가지 행사들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직거래장터 운영위원회는 장터 활성화를 위해 매달 ‘주제 농산물’을 선정하고 4주간 다양한 체험과 시식들을 준비해, 가족단위의 군민들이 찾을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