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지난 29일 오후 거창읍사무소 1층 읍민의 방에서 보호관찰대상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극단 ‘공상집단 뚱딴지’를 초청, ‘런닝머신타는 남자의 연애갱생 프로젝트’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연극관람을 통해 건전한 취미생활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심성을 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작품은 연애담과 회사생활 그리고 실패한 연애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감당하고 겪어내야 하는 '이별극복의 과정'을 구현하면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야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격려를 보내고자 하는 연극이다.
연극 관람에 참석한 A군(남, 18세)은 "오늘 재밌고 유익한 연극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준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는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계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