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5월 31일 화곡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면민 중심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화곡마을에서는 아림 1004마을 지정에 따른 마을 자체 현판식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교실을 진행했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특히 어르신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기초연금,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에 대한 신청 방법 등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복지 알림판을 자체 제작해, 면내 40개 경로당에 비치하고 복지서비스 안내 자료를 부착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 스티커도 제작·게재해 복지 알림판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해용 면장은 “기존 행정복지센터는 본인 신청 위주의 소극적인 행정이었다. 앞으로는 면민에게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복지교실’은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수요와 나이에 맞게 찾아가 안내해 주는 시책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