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신영재)은 지난 27일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15회 청소년한마음축제에 참가해, 실물경제 체험 ‘뻔뻔비즈(Fun Fun Biz)’ 빙수 판매 부스 운영과 꿈드림 아웃리치(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예방활동)를 추진했다.


 ‘뻔뻔비즈(Fun Fun Biz)’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업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제작, 홍보, 판매, 정산 활동을 진행하는 실물경제체험으로, 실질적인 소득활동을 체험해 봄으로써 경제적 자립준비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축제를 찾아오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팥빙수 판매과정을 통해 생산자로서의 경제를 체험해 보는 동시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상을 홍보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행사로 벌어들인 수익금의 50%는 거창군 장학회에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교육·체험·자립 지원, 건강증진, 특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타 사항은 거창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940-3969)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