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가 지난 3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공모한 ‘투명우산 나눔’ 신청사연에 응모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투명우산’은 말그대로 우산의 비막이 천이 투명해 우산을 쓰고도 앞이 보이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비오는 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학교는 ‘투명우산 나눔’ 사연에 선정된 덕분으로 이 사업을 후원하는 현대모비스측 직원 6명이 학교를 방문, 전교생을 위한 투명우산을 학생 대표에게 전달했으며, 1~2학년에게는 교통안전 필수지식이 담긴 교통안전 알림장도 전달했다.

 

투명우산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비 오는 날 우산을 쓰면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했는데 예쁜 투명우산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며, “비가 와도 걱정없고, 빨리 비가 와서 투명우산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신경써 주신 거창초등학교와 어린이안전재단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