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2일 일반 주민과 단체 등 130여 명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광장에서 폐자원 교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의 중요성과 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그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새 건전지 840개와 롤화장지 330개를 교환해 폐건전지 5,500여 개, 종이팩 2,230여 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폐자원 교환으로 자원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하고 일석이조다.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폐자원 교환 행사에 동참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재활용 가능자원이 집안에 방치되거나 버려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