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김자년)는 5월 31일 용수절약 및 가뭄극복을 위해 거창군 가조면에서 용수관리원 및 지역농업인과 함께 말단부 「물길 끌어오기 합동행사」를 실시했다.


 ‘물길 끌어오기 행사’는 가뭄이 장기화 되고 급수 구역 1100ha의 가북저수지 저수량이 30%이하로 저하돼 제한급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급수말단부에 위치한 가조면 기리 일대에 용수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양수장 가동을 최대화하고 지역농업인, 용수관리원, 전 직원이 참여해 가북저수지에서 용수간선 1만5,390m 통해 말단부에 위치한 보조수원공 음기저수지까지 모내기 급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물길 끌어오기 작업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는 가뭄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용수관리로 영농기 용수부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