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대형사업장과 석산업체, 석재가공업체 등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사업체 미세먼지 관리강화 등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특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다가오는 우수기에 수질오염 등 환경관련법 위반 및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2017년도 환경관련규정 안내와 배출시설 자가시설 설치사례,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방제사례 등을 중점으로 다뤘다.
또, ▴미세먼지발생사업장 저감대책 및 우수사례 ▴폐기물 관리 ▴수질오염방지대책 및 우수사례 ▴토석채취사업장 관리 환경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군은 환경과, 산림과의 실무진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환경관련규정 해설, PPT자료 등 이론과 실무사례의 균형을 맞춰 1시간 동안 교육함으로서 사업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사업체 관계자들은 “미세먼지 등 사업장 환경관리 결의서를 작성해 환경오염물질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쾌적한 환경관리와 군민건강 보호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발생량을 감축해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청정한 자연환경이 보호·유지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환경시책을 추진해 청정한 환경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