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책읽는 공원(한마음도서관 앞)에서 ‘2017년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청소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어울림마당으로, ‘거창’을 소재로 한 ‘형형색색 거토피아(거창+유토피아)’라는 주제로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어울림마당은 8개의 동아리와 4개의 체험부스로 진행됐고, 화강암의 산지 거창! 화성암 성질실험, 거창사건 추모 국화꽃 만들기, 컬러비즈고 거창특산품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거창을 소개하고 알리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말에 진행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거창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제3회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7월 29일 청소년 댄스공연으로 또 한번 청소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