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거창지사(지사장 백우기)는 지난 8일 위천면 모전길 소재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도배’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이웃 사랑을 전했다.
한전직원과 도배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인원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도배·장판 교체작업과 뒷정리, 노후 전등교체, 집안 전기내선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남 출신 박 씨는 “오래되고 낡아서 뜯겨지고, 곰팡이로 부식된 벽지를 말끔히 교체해 줘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선물이다.”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우기 지사장은 “힘든 여건에도 열심히 생활하는 대상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역할 수행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에 빛과 사랑을 전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