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향토사연구회(회장 송종복) 회원 40명은 거창군 주관으로 지난 10일(토) 2017 찾아가는 역사문화유적지 답사행사를 거창군에서 실시했다.
경남향토사연구회는 경남지역 18개 시군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역사를 전공하고 지역사를 연구하는 전문 역사학자들의 단체로 매년 지역사 관련 논문집 ‘경남향토사논총’을 발간하고 있다.
현재 거창군에는 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의 협조로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거창의 역사와 문화재을 한곳에 전시하고 있는 거창박물관에서 거창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승 제53호인 수승대 일원의 거북바위, 구연서원, 요수정 등 문화유적지를 답사에 이어,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하여 희생자들의 위령탑을 참배하고, 한국전쟁 전후 거창에서 발생한 민간인학살사건의 아픔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